[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이하 UIH)의 국내 합작법인 비앤비헬스케어는 최근 UIH 제품 3종이 미국 FDA 허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비앤비헬스케어와는 지난해 10월 합작법인 UIH코리아를 설립했으며, 하반기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uDR 770 제품 이미지 |
이번 허가 장비는 △uDR 770(천장거치형 Tube 타입 DR system) △uCT 760(128 slice CT) △uCT 780(160 slice CT) 등이다.
먼저 uDR 770은 천장거치형 Tube를 장착했으며, 6웨이 테이블과 17''x17'' 무선 디텍터를 장착한 시스템으로 오토 포지션, 퀵 포지션, 환자 감시장치 모니터, 오토 스티칭(spine 영상을 3장 찍어서 자동 정합해주는 기능) 등 일반 촬영의 다양한 워크 플로우를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uCT 760은 128 slice CT로 로테이션 0.27mm로 구성된 자사 CT 중 미들레인지 장비이며, uCT 780은 160 slice CT로 0.3초 로테이션 타임으로 빠른 영상 획득의 검사를 하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오는 11~1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CMEF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한다. 특히 자사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했으며, 좀 더 빠른 효율적인 판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