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약물사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환자 안전 기반마련 -『DUR 고도화 시범사업』 8월부터 실시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DUR* 고도화 시범사업』을 2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8월 1일(수)부터 시행한다. * DUR(Drug Utilization Review) 약품안전사용서비스 ○ 이번 시범사업은 2018년 ‘DUR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사용 전후 포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 고도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의·약사 추가 안전 활동 시스템 마련 ▲DUR 전산시스템 개선이다. ○ 심사평가원은 2008년부터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의·약사 추가 안전 활동 시스템) 금기 및 노인주의 의약품에 대한 사전 점검 후 처방 및 조제 시점에서 약물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약물사용 사후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 또한 처방·조제된 의약품에 대한 이상반응을 수집하는 알레르기·이상반응 모니터링과 특정질환(신·간질환) 약물투여 안전관리 보고 시스템을 마련했다. ○ (DUR 전산시스템 개선) DUR 시스템 사용자인 의·약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DUR 팝업 시 보류기능을 신설했다. - 또한 처방관련 문의 전달 및 기록·공유 등 의·약사간 소통지원 시스템 및 개인투약이력 동의절차를 개선했다. □ 심사평가원은 의약단체협의 및 DUR 점검유형·요양기관 종별·지역 구분 등을 고려하여 총 20기관(상급종합병원 2기관, 종합병원 2기관, 병원 1기관, 의원 4기관, 약국 11기관)을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그간 국회 및 의약단체 등에서 제기한 DUR 정보제공 이후의 약물 사후관리 부재에 대한 관리기반을 마련하여 약물 사용에 대한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약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붙임] 시범사업 주요 업무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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