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그룹이 12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오세영 화백 개인전 ‘심성의 기호’를 후원한다.
이번 오세영 화백의 개인전은 지난 2015년부터 제작한 신작들 중 엄선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오세영 화백은 우리나라
대표 서양화가이자 판화가로 196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매체실험과 표현 기법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여 한국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78세의 청각장애인 화가지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 화백은 20여년 전 갑자기 찾아온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서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올림픽위원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등 여러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했다.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오세영 화백과의 인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창조적인 기업 운영 및 사회공헌을 실천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며
"이번 개인전에 후원사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키그룹은 지난 2014년 '미술 세계 창간 30주년 기념 오세영 화업 55주년 기념 초대전'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