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소재 관절전문 바로선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포괄간호서비스)를
개시한다.
18일 바로선병원에 따르면 숙련된 간호 인력을 확충, 지난 13일부터 일부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선정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직접 환자 간병을 책임지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하고 있다.
가장 큰 이점은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간병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환자가 감당하는 실질적인 간병비가 줄어들면서 보호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을 조성,
철저한 감염관리가 가능하다.
바로선병원은 관계자는 “지역 내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만큼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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