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혈관센터 입원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2005년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전문의 핫라인을 운영, 현재 월 100명
이상의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뇌혈관센터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빠른 진단 및 치료, 재활을 위해 뇌졸중 주
임상경로(Stroke Clinical Pathway)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면서 타 병원에서 벤치마킹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가 함께 급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검사와 결과를 바탕으로 시술을 시행하고, 입원 및
약물 치료, 안정 가료 및 조기 재활치료 등을 시스템화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뇌졸중 진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뇌혈관센터로 자리 잡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