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한 국가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이 한국 PR학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PR학회 ‘Best
PR Practice Award’시상식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접종 홍보캠페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Best
PR Practice Award’는 현장의
PR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PR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PR기업 및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말 응모를 받아 PR학과 교수 등 전문가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4개,
우수상 5개 사례를 선정했다.
‘생애주기별 맞춤예방접종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과 건강행동 의도를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예방접종 인식제고 및 정책 고객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국민참여 영상공모전,
워킹맘 예방접종 격려 이벤트 등 다채로운
PR활동을 추진했다.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은 지난해 ‘국민이 직접 뽑은 공감정책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예방접종도우미’
스마트폰 앱은 올해 공공서비스 분야 대표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아프로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확대와 함께 질병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와
대상자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국민 소통업무에 더욱 노력해갈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