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의료 솔루션 전문업체인 메디칼스탠다드(대표이사 이승묵)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지방의료원 PACS 재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스카우트빌딩 1층에서 이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사업수행자인 메디칼스탠다드와 대상 의료원 담당자 간 상견례에 이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부적으로 지방의료원 PACS 재구축 사업 일정, 구축 방안, 필수 준비 사항, 현황 파악 등 사전에 필요한 사항 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산하 20개 의료원(수원, 의정부, 안성, 이천, 포천, 원주, 강릉, 속초, 영월, 삼척, 청주, 공주, 홍성, 군산, 남원, 순천, 강진, 마산, 제주, 서귀포)으로 구성돼 있다.
납품 장비는 PACS S/W 외 기타 H/W (획득 서버) 등이다.
전국 의료원 35곳(종합병원 30개소, 병원 5개소)의 기존 PACS 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면 인피니트헬스케어 4곳, GE헬스케어 3곳, 메디칼스탠다드 8곳 등으로 파악된다.
메디칼스탠다드 관계자는 “의료원 35곳 중 15곳을 제외한 20곳의 경우, 모두 이번 PACS 재구축 사업에서 메디칼스탠다드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8곳의 의료원 PACS Migration을 경험 삼아 20곳에 대해서도 요구사항 등 정확하게 응대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지방의료원 PACS 재구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PACS 회사로 유일하게 강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구축 및 서비스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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