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H, KIMES2019서 다국적사와 MRI 본격 경쟁 나선다 | |||||||
등록일 : 2019-03-12 조회수 :1182 | |||||||
UIH, KIMES2019서 다국적사와 MRI 본격 경쟁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 코리아(United Imaging Healthcare Korea·대표이사 배규성)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9에서 최첨단 3.0T MRI 및 160 slice CT장비를 전시한다. 이번에 주력 모델로 전시되는 uMR 780과 uCT 780은 CE 및 미국 FDA를 획득했고, 2018년도 북미방사선 학회에 출품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들 기기는 상해 중산병원(상해 교통대학교 부설병원) 및 중국 대형병원에 설치돼 있고, 우리나라에는 올해 초 UIHK가 설립되면서부터 인허가 및 판매를 준비 중이다. UIH 측은 "MRI를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동등 혹은 상위의 사양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uMR780<사진>의 경우 MR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을 좌우하는 스팩으로 특히 고자장의 MR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자장균질도 방면에서 업계 최고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uCS엔진을 통한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이미지처리가 가능하며, 액체헬륨 소모량도 0에 가까운 4k 직접 연구개발한 마그넷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UIH는 "현재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80%이상을 UIH의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제품에 자사가 개발한 제품을 탑재하는 것이 목표"라며 "R&D에 적극 투자하면서 짧은 시간에 다국적 회사가 보유한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UIH는 한국 내 합작파트너로 BnB헬스케어(대표 정갑섭)를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공식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BnB의 세일즈 네트워크 능력과 영상 진단시장에서의 경험, 능력, 특히 다국적 메이저회사의 영업 경험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 이에 따라 UIH는 한국의 진단영상의학과 세일즈·서비스 시장을 합쳐서 약 500Mil$(5,500억) 규모로 보고,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5년안에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APEC의 지사 및 합작사를 설립하고,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구축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일본 및 인도 법인 설립은 물론, 전세계 35%에 달하는 미국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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