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결과 최초 공개! | |||||||
등록일 : 2016-05-18 조회수 :2746 | |||||||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결과 최초 공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중환자실)에 최초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병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를 시작했으며, 평가대상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으로, 10건 미만인 기관 등을 제외한 총 266기관·37,577건(상급종합병원 43기관, 종합병원 223기관)에 대해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
□ 평가지표는 인력·시설·장비 등 구조부분과 중환자를 진료하는데 필요한 기본과정들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는지를 보는 진료과정, 48시간 내 재 입실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로 나뉘며, 총 7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었다.
○ 구조부분는 전담의사나 간호사가 보는 환자수가 적정한지, 필요한 전문장비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표준화된 진료지침이나 프로토콜을 가지고 진료를 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전담전문의*가 없었다. * 현재 의료법령 등 규정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두는 것이 의무사항이지만, 종합병원은 강제사항이 아님 감안하면 간호사 1인이 담당하는 환자 수는 3~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급성기 중환자실의 경우 간호사 1인 담당하는 환자수는 약 2명 -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여부는 의료법에서 정한 기본항목 이외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비 및 시설 6종 구비 여부를 평가하며, 상급종합병원은 대부분 모두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합병원은 평균 3종을 구비하고 있었다. - 중환자 진료 중 발생 가능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표준화된 진료 프로토콜 9종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구비하고 있었지만, 종합병원은 150기관(67.6%)만 모두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중심도관 삽입 시 최대멸균주의지침(full barrier precautions)
○ 진료과정은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를 평가한다. 예방요법 실시환자 비율)를 확인한 결과, 기관당 환자의 72.3%에서 항응고제 투여 등의 예방요법이 실시되고 있었다. 122개소(46%)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평가유무는 95.3%에 달했으나, 종합병원의 평가유무는 36.5%에 불과해 병원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 진료결과를 평가하는 지표는 사망률이나 감염률 등이 있지만, 첫 평가인 점과 측정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48시간 이내 중환자실에 재 입실한 환자가 얼마나 되는 지를 평가했다. 없었다.
□ 각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평가대상 의료기관을 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1등급은 11기관(상급종합병원 9기관, 종합병원 2기관)으로 평가 대상의 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하지 못한 한계가 있으며, 이번 평가지표는 규모가 작은 종합병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라고 하며,
○ “향후 2차 평가는 중환자실의 질적 수준에 대해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학회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하면서 지표 등 관련 기준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기관에게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14년도(1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1부 첨부 1. 등급별·권역별 요양기관 현황 |
|||||||
첨부파일: 20160516(조간)_심평원,_중환자실_적정성_평가결과_최초_공개!(최종).hwp 첨부파일: 첨부1_중환자실_적정성평가_등급별·권역별_요양기관_현황.hw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