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못쉬는 고통 ‘만성폐쇄성폐질환’, 40세 이상 남성 적색경보! | |||||||
등록일 : 2017-02-10 조회수 :2190 | |||||||
숨 못쉬는 고통 ‘만성폐쇄성폐질환’, 40세 이상 남성 적색경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1월 25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병이 깊어지면 호흡곤란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급격히 나빠진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실시됐다.
□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이며, 각 지표별 세부내용과 평가결과는 아래와 같다. 치료 방향을 정하기위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위해 환자가 꾸준히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92.12%로 높게 나타났으며, 1차 평가 대비 6.66%p 향상되었다. 직접 작용하는 흡입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기 때문에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시 우선 권고되고 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도 필요하다.
□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관리를 받음으로써, 급성악화로 인한 병원 입원 또는 응급실 방문 사례가 감소했는지 보조지표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진료지침에 의한 표준치료를 따르는 일선 의료기관들의 노력이 평가를 통해 나타났다”고 강조하였다. 증상이 있는 40세 이상 성인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진료를 권유한다”고 당부하였다.
□ 심사평가원은 각 평가지표별 결과값을 취합하여,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이고 3개 평가지표의 결과가 모두 산출된 1,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점수와 평가등급을 산출했다.
○ 1,499개 기관 중 1등급은 296기관으로 19.75%를 차지했으며, 병원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의 93.02%, 의원의 14.13%가 1등급기관으로 나타나 병원종별간 편차가 컸다. 높은 3개 지역은 대구(26.2%) > 충남(25.9%) > 경북(23.4%) 순(順)으로 나타났다. (붙임3 참고)
□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국민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1~5등급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 아울러, “환자가 질환의 특성을 잘 알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등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관련 학회와 협조하여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 향상 지원 활동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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