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시민사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 챙긴다! -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개발·지원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출범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정책 추진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에게 만족도 높은 정책을 실현하고자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11일(수)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킥 오프(kick-off) 회의를 실시했다. □ ‘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사회·소비자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추천한 14명과 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등 내부 2명으로 구성되며,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양방향 소통 체계로 운영된다. ○ 그간 보건의료정책 개발·추진 과정에서 의료계 중심으로 각종 위원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면, ‘시민참여위원회’ 출범으로 의료소비의 주체인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균형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위원 구성: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암시민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단체명은 가나다순) □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의 방향성 설정 ▲심사평가원 주요사업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소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 확대항목 선정 ▲시민사회의 의견수렴 방법 등을 논의했다. ○ 참석한 위원들은 시민참여위원회가 보여주기식의 위원회가 아닌 진정성 있는 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와 보장성 확대 정책 등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을 주문했다. □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이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보장성 강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제안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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