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질환 ‘치매’… 4년 새 국민 의료비 7,630억원 급증 | |||||||
등록일 : 2016-04-21 조회수 :2814 | |||||||
돌이킬 수 없는 질환 ‘치매’… 4년 새 국민 의료비 7,630억원 급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치매(F00~03)'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 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7,630억원이 각각 증가하였다. 전체 인구 10명 중 3명 이상이 ‘치매’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살펴보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이 11.7%였으며,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이 17.7%로 나타났다.
□ ‘치매’는 약 89%가 주로 70대 이상인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대 연령구간은 전체 인구 10명 중 2명이, 90대 이상은 3명이 치매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타나 비교적 소수이지만 젊은 층(전체 진료인원의 0.5%)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치매’ 진료인원의 가장 많은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지하였다. 치매(F03)'의 원인은 중금속 오염물질, 알코올 등이 있을 수 있다.
□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며, 증상으로는 기억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렵다. 관련 질병으로는 ‘알츠하이머병 ’, ‘혈관성 치매’, ‘파킨슨 증후군’ 등이 있다.
□ ‘치매’의 ▲퇴행성(알츠하이머병 등) ▲혈관성 ▲뇌수두성 ▲중추신경계 감염▲대사성 장애▲독성상태 (알코올, 중금속 오염 등) ▲외상 상태(경막하혈종 등) ▲만성염증 상태로 인한 치매 등 다양하다.
□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언어장애, 시간과 장소 혼동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으며, 즉시 전문의와 상담, 검진 등을 받도록 해야한다. 경우 초기에 발견되면 다른 종류의 치매보다 호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건복지부는 2015년 12월 ‘제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16~’20)을 발표하여 “앞으로 치매정밀검진 (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1년 6일 이내)되며, 치매가족상담 및 치매전문병동 운영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15. 12. 17.)
□ 심사평가원 한창환 전문심사위원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매예방수칙 3‧3‧3’*을 실천하여 규칙적인 운동, 독서 등을 통해 뇌를 사용하고 음주, 흡연 등을 멀리 해야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조기발견을 위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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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60418_돌이킬_수_없는_질환_‘치매’…_4년_새_국민_의료비_7,630억원_급증.hwp | |||||||